제품사진은 약간 연한 분홍이었는데, 실제 받아본 제품은 진한 분홍...
발이 240과 245를 왔다 갔다하는 중간 사이즈여서,
7호와 8호 중 어느 것으로 할까 고민하다.. 큰 것이 낫겠다 싶어 8호를 구입했습니다.
생각보다 진한 분홍이라서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주로 실내에서 신을 거라 참아줄만 하고...
사이즈는 오후로 지나갈 수록 발이 살짝 부어서, 8호가 기분좋게 맞아 큰 것으로 하길 잘했다 싶습니다.
발의 느낌은,
샌들 중앙부의 돌출부분이 발의 아치와 중심부분을 자극(?) 지지(?)하는 느낌인데, 나쁘지 않습니다.
높은 아치를 가진데다 경증의 무지외반이 있는 저로서는,
무지외반 교정기를 끼고 있을 때, 느껴지는 살짝 뻐근한 느낌도 들어서,
뭔가 발과 발가락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물론 첫 날이라서 느껴지는 것이 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질 것 같습니다.
왠만한 스포츠메이커의 슬리퍼 가격과 비교해서
비싸다! 라고 말하기도... 저렴해! 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가격대이지만....
자신의 발 건강을 위해서는 가격대비 충분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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